이혼법률사무소를 찾으신다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여 부부관계를 맺게 되고, 평생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서로만 보며 살아가기로 서약을 하고 약속을 하는 것을 결혼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20년 길게는 30년에서 40년 동안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나 행복하게 살 수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혼을 부끄러워하며 숨기려 했지만, 요즘은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두 사람이 맞지 않는다거나 매일같이 다퉈 차라리 이혼을 하는 것이 나을 경우, 서로 맞지도 않는데 이를 참아가며 억지로 함께 사는 것보다는 각자의 길을 찾는 것이 더욱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합의를 통하여 협의이혼을 진행하게 되면 이혼 절차가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지만 재산분할부터 양육권까지 합의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혼자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ᄊᆞ움이며 긴 기간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이혼법률사무소를 통해 법적 지원을 받으면 유리한 판결을 받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이혼법률사무소에 대하여 말씀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부가 혼인관계를 끊어낸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끊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무의미하다면 이혼법률사무소를 찾아 상담을 통하여 손해배상, 양육권, 재산분할 등을 청구해야 합니다.
관련 사례를 통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D 씨와 남편 F 씨는 약 3년 간의 교제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 F 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 전에는 아내 D 씨에게 ‘우리 엄마는 시집살이같은 거 시키실 분이 전혀 아니다, 아빠도 깨어 있는 분이니 시집살이는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남들이 D 씨가 부러워 아무렇게나 말 하는 거다.’라며 안심시켜주고 아내 D 씨의 편이 되어줄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결혼하고 나면 남자들은 효자가 된다는 말이 남편 F 씨에게도 해당이 될 줄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남편 F 씨는 아내 D 씨에게 일명 ‘대리효도’를 시키고, 시부모님이 어떤 말씀을 하면 무조건 수긍을 하는 것은 기본이며, 신혼집에 갑자기 찾아와 아내 D 씨에게 시부모님이 말도 안 되는 잔소리나 심각한 간섭을 하더라도 남편 F 씨는 시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니 다 일리가 있고, 우리 잘 되라고 하는 말씀이니 새겨들으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결혼 전, 남편 F 씨가 아내 D 씨에게 했던 말들은 전혀 진심도, 진실도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고부갈등으로 고통받는 생활이 반복되던 어느 날은 시부모님이 애는 언제 가질 것이냐고 물었고, 아내 D 씨가 직장을 그만둬야 애를 가질 시간이 나니 직장을 그만두라며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D 씨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원이었고, 승진을 앞두고 있었기에 그럴 수 없다며 요즘 결혼하고도 여성들도 직장을 다니면서 각자 할 일도 하고 인정받고 있다고 설득하려고 했지만, 시부모님의 태도는 완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20대 중후반에 결혼하였기에 신혼을 즐기고 결혼한 지 5년차가 되면 계획을 세워 31살에 아이를 갖자고 이야기가 끝난 상태였는데 남편 F 씨는 자신의 부모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하루라도 빨리 애를 가져야 한다며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D 씨는 직장을 계속 다니고 싶었고, 남편 F 씨의 수입으로는 세 식구가 함께 편안하게 살 수 없었습니다.
결국, 남편 F 씨 부모님은 아내 D 씨에게 모욕을 주는 것으로도 모자라 친정욕까지 했습니다. 그 현장에 있던 남편 F 씨가 막아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역시 그 장면을 보고도 방관했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어이가 없었던 아내 D 씨는 남편 F 씨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 F 씨는 자신의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 때문에 그러냐며 원래 결혼하면 다들 그러고 산다고 여자가 집에서 집안일하고 애를 키워야지 네 고집 때문에 이 사단이 난 게 아니냐며 거부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내 D 씨는 분노와 억울함, 수치스러움을 느꼈고 이대로 살다간 남편 F 씨의 가족들에 둘러싸여 대접도 못 받고 외롭게 늙어갈 것만 같다고 생각해 이혼법률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아내 D 씨는 이혼법률사무소에서 자신의 상황을 전부 이야기했고, 소송대리인은 충분히 입증만 가능하다면 이혼성립이 될 수 있는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 D 씨는 자신이 시부모님에게 받은 지나친 간섭과 모욕적인 발언이 담긴 문자, 시부모님과 남편 F 씨와 나눈 대화를 전부 녹음하여 증거로 제출했고, 이혼법률사무소의 조력을 받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아내 D 씨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인정해주어 아내 D 씨는 남편 F 씨와 시부모님으로부터 위자료를 받으며 이혼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