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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불륜이혼소송 옳은 행동이 무엇인가?

 

 

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 등 여러 미디어를 보다 보면 배우자의 불륜, 그를 응징하는 상대 배우자의 행동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극적이고 현실적인, 또 통쾌한 복수를 공감할 수 있는 소재가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이렇게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많이 쓰이곤 합니다. 또한, 불륜이 과거보다 더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륜을 더욱 처절하게 응징하는 것에 통쾌함, 짜릿함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렇게 배우자의 불륜으로 인해 배우자에게 느낄 수 있는 심적, 정신적인 피해는 굉장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것은 상대를 많이 사랑하지 않는 부부라고 하더라도 가정 파탄의 피해를 감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관계 해소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정말 이 부부관계를 끝내는 것이 옳은 일일까 라는 의심까지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가 잘못했다고 빌고, 용서를 구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을 수도, 자녀들이 받을 피해와 상처 등, 남편불륜이혼소송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심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충격에 의해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면 상간녀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이때 올바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추후에 소송을 진행할 때 부정적인 사유가 발생하여 부당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시는 것을 당부합니다.

 

남편불륜이혼소송과 함께 하게 되는 상간녀에게 손해배상청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판단되는 것은 남편과 상간녀의 부정한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 또 상간녀가 본인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만나왔는지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홀로 증거를 수집하려고 한다면 어떤 증거가 인용되고, 어떤 증거가 불법적인 증거인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을뿐더러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소송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함께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먼저, 관련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A 씨와 남편 B 씨는 결혼 18년 차 부부이며 슬하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해서 결혼하기는 했지만, 결혼한 이후에 현실적인 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부딪혀 점점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남편 B 씨가 회사 경영문제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어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B 씨가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며 아내 A 씨와 조촐하게 파티를 했습니다.

 

남편 B 씨의 새출발을 응원해주며 남편 B 씨가 새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내 A 씨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집에서 최대한 남편 B 씨가 초기에는 집에 오면 쉴 수 있고, 집안일에 치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집안일과 일을 척척 해냈습니다. 그렇게 남편 B 씨는 집에 돌아오면 회사 일에 치여서 힘들어 쉴 수 있었고, 아내 A 씨 덕분에 남편 B 씨는 회사일만 걱정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A 씨는 남편 B 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편 B 씨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아내 A 씨도 친구에게 남편 B 씨의 불륜이 의심된다며 사진을 찍어서 보낸 것만 보았기에 남편 B 씨가 아니라고 하면 잊고 살아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남편 B 씨는 아내 A 씨에게 자신의 불륜에 대해 사실대로 말했고, 아내 A 씨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지만 아내 A 씨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고, 혼자 있을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남편 B 씨에게 사실대로 이야기를 들으니 아내 A 씨는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띵했고, 어떻게 해야 하나, 미래가 갑자기 어두워져만 갔습니다.

 

아내 A 씨가 더 화가 나는 것은 남편 B 씨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만나온 상간녀였습니다. 어떻게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사랑의 감정이 싹틀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고, 남편 B 씨가 먼저 유혹한 것도 아니고 상간녀가 먼저 유혹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관계가 성립될 수가 있는지 답답했습니다. 답답하고 화가 나는 마음에 상간녀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내 A 씨는 상간녀에게 연락을 했고, 만나자는 약속을 잡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상간녀 R 씨의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아내 A 씨는 자신도 모르게 욕을 하며 화를 냈습니다. R 씨는 미안하기는 한데 솔직히 시간이 흐르면서 남편이 바람 피는 줄도 모르고, B 씨는 가정이 있는데 부정행위를 그만 둘 줄도 모르고 B 씨가 너무너무 잘해주는 바람에 R 씨도 너무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애들도 이제 다 크지 않았냐면서 B 씨와 그냥 계속 만나면 안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아내 A 씨는 뻔뻔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R 씨가 너무 황당했고, 정말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아내 A 씨는 대화로는 안 될 것만 같았고, 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몸소 보여주고 싶어 R 씨에게 손찌검을 하며 한 번만 더 만나면 그 땐 가만히 안 있을 거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렇게 아내 A 씨는 B 씨의 외도 증거를 확보하여 남편불륜이혼소송을 제기하였고, 이 때 상간녀소송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A 씨는 남편불륜이혼소송과 상간녀손해배상청구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제출하였고, 자신을 변론하였습니다. 하지만 A 씨는 R 씨가 주장한 폭력과 협박 때문에 위자료가 감액되었고, A 씨는 R 씨를 무작정 찾아간 것을 후회하며 남편불륜이혼소송소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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